울라울라 울라~~ 행복을 배달하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세종울랄라 시니어 예술단, 요양원에 행복을 배달하다
“어르신~ 오늘 재미있는 거 보러 가실까요?”
한마디에 조용하던 요양원에 조금씩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나오시는 어르신,
손을 꼭 잡고 나오시는 어르신,
“오늘 뭐 하는데?” 하고 궁금해하시는 어르신까지…
그날 요양원의 평범했던 하루는
조금 특별한 하루로 바뀌었습니다.
바로 세종울랄라 시니어 예술단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자, 음악 시작합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익숙한 음악과 흥겨운 장단이 울려 퍼졌습니다.
처음에는 가만히 바라보시던 어르신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음악이 한 곡, 두 곡 이어질수록
어르신들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누군가는 손뼉을 치고,
누군가는 어깨를 들썩이고,
누군가는 옛 기억을 떠올리신 듯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공연을 보러 오신 어르신들이
어느새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계셨습니다.
“어르신, 같이 춤추실래요?”
세종울랄라 단원들이 어르신 곁으로 다가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어르신, 손 한번 잡아볼까요?”
수줍게 손을 내미시던 어르신의 얼굴에
살며시 미소가 번집니다.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고,
몸을 살짝 움직이며…
그 순간만큼은 나이가 몇 살인지도,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음악이 좋고, 사람이 반갑고, 함께 웃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
“우리 어르신, 웃으셨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어르신들의 박수는 쉽게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 곡 더 해줘요!”
“재미있었어.”
“또 와요.”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안에 어르신들의 마음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그 말 한마디가
무엇보다 큰 선물이었습니다.
❤️ 보호자님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요양원에서의 하루는 때로는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식사를 하고,
약을 드시고,
치료를 받고,
잠시 쉬는 평범한 하루.
하지만 그 평범한 하루 속에
음악 하나, 웃음 하나, 따뜻한 손길 하나가 더해지면
어르신의 하루는 전혀 다른 하루가 됩니다.
세종울랄라 시니어 예술단은
단순히 공연만 보여드리기 위해 찾아가지 않습니다.
어르신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함께 웃고, 함께 박수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찾아갑니다.
무대 위에서 박수를 받는 것보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는 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